공부하는 중년이 아름답다

공부하는 중년이 아름다운 2017.01.03. 하늘의 명을 알고 있다는 지천명.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게, 배움의 폭이 넓은 사람도 겸허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높다.중년, 정말 하늘의 명을 알려면, 배우는 때이다.당신에게 올해 다시 주어진 8760시간 안에 배움의 즐거움을 넣어 보자.*1년을 시간으로 말하면 8760시간이다.

라틴어 격언 중에 “사람들은 모두 지루하지만 배우는 것은 예외다”라는 말이 있다.다시 말하면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그날까지 배워야 한다는 뜻일까.그러나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어떤 것을 배워야 할지 모르거나 귀찮아서 자기 계발을 포기할 경우가 많다.그러나 100세 시대의 인생 제2막,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배우고 도전은 중년의 필수 요소이다.실제 최근 50~60대 중년 속에서 다가오는 노년을 인생의 “엔드(end)”은 아니다”앤(and)”로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이른바”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이다.통계청에 따르면 50~60명의 인구는 15년 기준으로 1289만명으로 10년 전의 05년보다 48%급증했다.같은 기간 10대, 20대, 30대가 각각 14%, 13%, 10%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또, 액티브 시니어는 다른 세대에 비해서 구매력 앞서고 있다.BC카드 빅 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의 연간 소득은 3639만원으로 65세 이상의 실버 세대 2705만원보다 많다.한국 방송 광고 진흥 공사의 “소비자 행동 조사”에서도 액티브 시니어의 월 평균 카드 사용액은 177만원으로 30대 124만원, 40대 136만원보다 많았다.그만큼 지금은 더 이상 중년 시기를 “잉여의 시간” 아닌 또 다른 “도전의 시기”로서 직면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그러나 2017년이나 작심 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꼼꼼한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굳이 거창하게”1만시간의 법칙”까지 고려하면서 강박적으로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그냥 짧게는 하루에 15~30분, 매일 신문 기사 1쪽을 읽는 것도 “아무것도 ” 하지 않는 것에 비하면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신문 기사 하나하나가 쌓이고 역사가 되는 것처럼 매우 작은 행동의 변화가 당신의 인생 후반을 극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한경 머니는 새해에 누구나 결심하게 되는 독서, 글쓰기, 학위 공부 등 자기 계발을 위한 8760시간 속의 실리 전략을 소개하겠어.

독서·작문” 타고났다”보다 “끈기”국내에서도 소설”이슬람 스테이션”(2006년),”모멘트”(2011년)등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더글러스·케네디.그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뛰어난 상상력, 그리고 통렬한 사회 비판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단단한 팬텀을 구축하고 있다.그런 그가 2016년 초 국내 모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됐다.소설을 쓰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글을 쓰고 있다고 자신을 믿지 못하고(본인의 실력을)의심하게 될 것.그래도 써야 한다.작문은 공예와 비슷해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계속 훈련을 해야 한다.나는 오늘 아침에도 다음 작품을 집필하면서 인터뷰를 마치고 호텔 방에서 다시 글을 쓴다”이라고 답했다.물론 글을 쓴다고 누구나 소설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책도 많이 읽지 않으면 안 되고, 여행 등 다양한 경험도 필요할 것이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쓰려는 노력이다.셰익스피어 이후 영국 작가로서 최고의 필명을 자랑하고 있는<해리·포터>시리즈의 J.K. 롤링의 경우가 대표적이다.28살이고 이혼한 그는 생후 4개월짜리 딸과 함께 영국 에든버러에 정착했지만 일자리가 없는 1년여 생활 보조금으로 연명했다.그런 가운데 동화를 쓰는 것을 결심한 그는 집 근처 카페에서 반드시 삶의 역작이며 전 세계의 문학사에 획을 그었다<해리·포터>을 쓰기 시작했다.누구도 심지어 그 자신도 그 당시는 지금의 성공을 상상할 수 없었을 거다.그러나 그는 이루어 그 모든 것은 ” 쓰고 본다”라는 그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굳이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작문 관련 전문가들 역시 누구도 글을 쓸 수 있고 책을 내기도 작가가 되는 것도 있다고 조언한다.한번 사는 인생, 자신만의 책을 만드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는 기록 아닌가.작문과 독서 전문 학원인 “김·변 한 칼리지”의 김·뵤은왕 교수는 “독서와 글쓰기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읽기 습관”이라며”매일 일정량의 독서와 작문을 하다 보니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실제로 해당 교실을 찾는 수강생 가운데 중장년층이 많다고 한다.보통 아이, 손자들의 독서 습관과 독서 법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요즘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의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년들에게 새로운 인생 전환 및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작문과 독서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1년간 바른 독서 작문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김 교수가 제안하는 독서, 글쓰기를 참조한다.

중년의 배움” 원하는 대로”사실은 100세 시대가 누구도 분홍색의 미래에 접근하는 것은 없다.길어진 생명 연장 기간과 달리 은퇴의 시계 방향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2016년 한국 노동 연구원이 기업 272곳의 인사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사 토키 등으로 규정한 정년 연령은 평균적으로 58세이지만 사무직 근로자가 실제로 퇴직하는 연령은 55.7세로 평균적으로 3년 정도 앞당기고 퇴직하면 조사됐다.2016년부터 도입된 정년 60세의 법적 의무화를 고려해도 제2의 인생을 준비하지 못하면 적어도 20년 이상은 직업이 살아가는 이유이다.그래서 최근은 은퇴 후의 인생에 대비하기 위해서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50,60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산업 인력 공단이 발간한<2016국가 기술 자격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5년 50대 자격 취득자는 2011년 2만 6307명에서 2015년 3만 8260명에 45.4% 늘었다.모두 취업과 별도로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에 집중하는 중년들도 증가하는 경향이다.가장 대표적인 교육 기관은 K-MOOC이다.본래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은 미국에서 시작되면서 세계의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대중 공개 강좌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도 어디라도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또한 수강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학습자는 배경 지식이 다른 학습자 간의 지식 공유를 통해서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학습 경험이 있다.한국식 무크인 케이 무크는 2015년에 출범하면서 서울대, KAIST등 국내 유수 대학 10곳 등 모두 27강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500이상의 강좌 운영을 목표로 매년 강좌 수를 확대하고 있다.2016년에도 경남 대학, 대구대, 상명 대학, 성신 여대 등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무크는 공짜라는 장점 외, 고려대 등 일부 학교에서는 과목으로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실제로 중년의 만학도에서 대학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상 야간 수업을 받기 수업을 특정 날짜에 내놓고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K-MOOK는 듣고 싶었던 수업을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청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또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 서비스이기 때문에 학위 목적이 아니더라도 평소 접하기가 쉽지 않은 물리학, 역사, 법학 등 양질의 대학 강의를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자기 소양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케이 무크 관계자는 “연령별 학습자 분포도를 보면 어느 한세대에게 집중되지 않고, 20대(33%), 30대(17%), 40대(18%)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며”요즘은 50대 이상 중년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한다.실제 제1회 K-MOOC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작의 대상도 65세의 고령 학습자에게 수여됐다고 전했다.학습자 수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박·헵번 씨(65)는 ” 어려운 여건 속에서 케이 무크를 통해서 『 인문학과 과학을 통섭 』하는 배움의 길을 시작했다”이라며”앞으로의 인생을 비록 비전문가도 관련 의견을 밝히거나 현대 물리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박 씨처럼 당신도 하루 1시간만 투자하면 어디서든 물리학, 천체학, 생물학 인문학 등 대학 강의를 통해서 자기 계발할 수 있다.케이 무크의 이용 방법은 사이트(www.kmooc.k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www.youtube.com/watch?v=De7rs7EkIjw)에서도 볼 수 있다.

김수정 기자매거진 한경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1012058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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